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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친부 '친권정지' 끌어낸 검사에 '따뜻한 검찰인상'

입력 2026-01-16 15: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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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대검찰청은 친부가 가해자인 아동학대 사건 수사 과정에서 신속하게 피해 아동 보호 조처를 한 홍성지청 남현규 검사(변호사시험 11회)에게 '따뜻한 검찰인상'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남 검사는 친부가 학대 후에도 친권을 주장하며 아동들에게 접근해 위협을 가하는 사실을 파악했다. 아동들이 친권을 상실한 친모와 살고 싶다는 의사를 확인한 남 검사는 친부의 접근금지·친권 정지 등 보호명령을 끌어냈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주비 등을 지원했다.


대검은 "남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피해 아동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유관기관과 소통해 피해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처를 한 대구고검 김지윤 수사관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2013년부터 지금까지 221회 헌혈한 대검 박민우 수사관, 2015년부터 자선단체에 114회에 걸쳐 약 272만원을 기부한 서울동부지검 최바울 수사관, 지난해 6월 암벽타기를 하던 중 바위틈에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등반객을 발견해 구조한 청주지검 전예정 실무관도 상을 받았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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