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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동물원에서 사슴이 코뿔소에게 덤볐습니다.
몸집만 놓고 보면 승패가 결정 난 듯 무모한 싸움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먼저 덤빈 쪽은 13kg 사슴입니다. 게다가 1.7톤 코뿔소가 뒤로 물러섰다가 사슴의 공격에 멀리 도망갑니다. 관람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동물원이 지난 8일 공개한 코뿔소 '마루시카'와 사슴 '문자크'의 영상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둘은 평소엔 마당을 나눠 쓰고 건초도 함께 먹는 '친구'입니다.
짝짓기 철을 맞아 수사슴 '문자크'를 암사슴으로부터 분리하자 사슴의 에너지가 '끓어 넘치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동물원은 설명했습니다.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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