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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남측, 공공주택복합지구 지정…3천366세대 개발

입력 2026-01-09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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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남쪽 영등포동 618-195번지 일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고시되면서 대규모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정된 지역은 10만1천221.4㎡ 규모로,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이다.


노후 주택 비율이 86.3%에 달하고 3층 이하 저층 건축물이 과반을 차지해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당 부지는 2021년 공공주택 복합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480%가 적용돼 최고 48층, 3천36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1천564세대에서 배 이상 늘어나며, 역세권 주거 기능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생활권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대표회의를 신속히 구성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으로 영등포역 인근 재개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해 낙후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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