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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오는 24일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에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행사인 'ON다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성북구의 골목형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명 'ON다'는 '켜다(ON)'와 '온다(오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람과 온기가 모이는 자리를 뜻한다.
지역 상인과 주민, 청년들이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골목형상점가들이 연대하고,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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