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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재난구호금 추가 지원 검토

(안동=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6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야산이 불에 타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5.3.26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가 갈수록 확산하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 TF를 꾸리고,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영남산불지원센터는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재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자체 필요 물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그간 재난구호금 5억원을 전달했고 소방 장비와 인력을 현장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방헬기 1대, 소방 인력 연인원 404명, 소방 차량 누적 140대 등을 현장에 파견했다.
또 민간 협력을 통해 쉘터(텐트), 밥차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쉘터 349동, 침구류 7천366개, 음료 2만4천600병을 지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기관인 한국맥도날드는 햄버거 세트 1천200개 HK이노엔은 음료 3천병을 피해지역에 지원했다.
산불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시는 TF를 구성하고 밥차, 쉘터, 침구류 및 식음료 등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밥차를 25일 의성에 2대, 산청·청송에 2대 지원한 데 이어 27일부터 외식업중앙회, 사랑의밥차와 협력해 밥차 2대를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생필품에 대한 요구도 이어지고 있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협력기업과 연대해 필요한 물품이 충분히 지원되게 할 계획이다.
시가 비축한 구호 세트(담요, 속옷, 세면도구 등) 1천277세트, 텐트 854동, 전시 모포 9첨920점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쉘터 100동, 침구류 4천540개, 구호세트 3천개를 지원한다.
서울자원봉사센터 협력기관인 피스윈즈코리아-에이팟코리아 합동팀은 생필품(속옷, 양말, 마스크 등) 2천세트를, 동아오츠카는 음료 3천400병을 지원한다.
이미 지원한 5억원의 재난 구호금 외에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이날부터 열흘간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시는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굴착기 등 중장비 6종, 17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속한 복구를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은 지금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민간·시민과 함께 긴급 지원체계를 가동해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빠르게 투입 중이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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