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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조각도시 서울' 21일 개막…작품 323점 야외 전시

입력 2025-03-20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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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조각도시 서울 개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도심과 공원, 역사 유적을 무대로 조각을 전시하는 '2025 조각도시 서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각도시 서울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주기 위한 서울시 프로젝트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35곳에서 총 323점의 조각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이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됐다.


첫 전시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역사의 터, 예술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열린다.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는 김태수 '설레임', 장성재 '래프팅-흔적', 도태근 '공간의 위치' 등 탁 트인 공간과 어울리는 작품이 전시되고 송현 녹지광장에는 12점의 야외 대형 조각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 서울식물원, 보라매정원, 뚝섬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평화의공원, 노을공원, 풍납동 일대, 노들섬, 구로미래도서관,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각 장소에서 3∼4개월간 진행한 다음 이동하는 교체·순환 방식이다.


한편, 시는 '서울조각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선작을 선정해 9∼11월 뚝섬한강공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세계적인 미술 애호가들이 서울을 찾는 행사 '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한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뚝섬한강공원, 서울식물원 등에서 총 1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은 조각도시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작가들이 서울을 무대로 새로운 공공미술의 가치를 만들게 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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