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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국 첫 '보이고 들리는 호우 예·경보시스템' 도입

입력 2025-03-19 14: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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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취약가구에 전광판…평시엔 시계, 위험시 경고문구·경고음




가정 내에 설치된 '보이고! 들리는! 호우 예·경보시스템' 전광판 모습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전국 최초로 침수 취약가구를 위한 '보이고! 들리는! 호우 예·경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침수 취약가구 내에 호우 전용 예·경보시스템 전광판을 설치하고, 호우 위험 상황 시 중랑구 풍수해대책상황실에서 전광판을 통해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실시간 전송해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재난안전문자나 방송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즉각적으로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시간,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계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는 침수 취약가구에 4월 말까지 시범 설치한 뒤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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