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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 강화…검색 데이터 기반 서울 홍보

입력 2025-03-16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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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천894만명 방문…4년 전보다 방문자 수 86%↑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시 대표 외국어 홈페이지(english.seoul.go.kr) 콘텐츠를 검색 데이터에 기반해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에게 서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매체를 강화해 서울의 경쟁력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해 이 홈페이지에는 1천894만명이 방문했다. 2020년 1만181명 대비 86% 늘었다.


언어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자), 일본어, 자동번역 사이트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문자 수는 56만6천632명으로 중국 베이징 영문 홈페이지(22만254명), 일본 도쿄(9만153명)보다 많다.


올해는 검색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방향성을 설정했다.


'서울' 관련 검색엔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시간과 날씨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으로 나타나,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서울의 날씨와 시간 정보를 추가했다.


또 모든 언어권에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검색량이 많이 나와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콘텐츠와 연계해 서울의 브랜드와 정책을 소개하기로 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줄거리를 소개하면서 서울시의 대표 건강정책 '손목닥터 9988'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된 만큼, 여행의 매력을 보여주는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GPS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한강 소개, 외국인을 위한 지하철 탐방 기획 콘텐츠도 만든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외국인의 수요를 발 빠르게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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