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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다운증후군이 있는 주인공의 사랑과 자립을 그려낸 연극 '젤리피쉬'가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서대문 모두예술극장에서 초연한다.
6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에 따르면 이 작품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27세 주인공 켈리와 바닷가 아케이드 직원 닐의 사랑, 이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켈리의 어머니 아그네스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국 극작가 벤 웨더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018년 영국 부시 시어터에서 초연했고 이후 내셔널 시어터에서도 공연했다.
원작자 웨더릴은 "무대에서 장애인이 살아가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되, 모든 인물이 각자의 서사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몬스터 콜스', '나무 위의 군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의 민새롬이 연출한다. 무용수 출신 배우 백지윤이 켈리 역을 맡고 김바다, 이휘종, 정수영, 김범진이 출연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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