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지난해 사교육비 39조원 넘어…전향적 대책 강구해야"

입력 2025-03-05 15:44:3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시민단체 등 통계청 데이터로 분석…"소득 10분위, 1분위의 134배 지출"




사교육비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가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 초등학생이 가방을 고쳐 매고 있다.2024.3.14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39조원을 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교육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와 교육데이터분석학회, 성균관대 소속 연구팀 등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04년 사교육비 총액이 39조1천946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만여 가구가 지출한 연간 교육비 가운데 성인 학원비를 제외한 학생학원보습비용을 사교육비 총액으로 계산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은 2019년 30조5천억원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년 24조6천억원으로 줄었다가 2021년 30조원, 2022년 35조5천억원, 2023년 37조8천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소득분위별 사교육비 격차도 컸다.


2024년 소득 10분위의 한 달 평균 사교육비는 40만6천986원으로, 소득 1분위(3천42원)의 134배에 달했다.


이들은 "가계 부담이 상당한 사교육비를 대폭 줄이기 위해 정부는 보다 전향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sf@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22 2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