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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는 하수 '악취 지도'를 만드는 등 관내 하수 악취 저감대책 용역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예산 2억원을 들여 구로구 내 주요 악취 발생 지역을 꼼꼼히 조사해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악취 지도를 만들어 체계적인 저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 민원이 잦은 ▲ 개인 하수처리시설 및 방류조 ▲ 하수박스 시·종점 ▲ 전통시장 및 지하철역 주변 ▲ 주요 악취 민원 발생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지도에는 황화수소 농도에 따라 5개 악취 등급(쾌적·양호·보통·불량·불쾌)으로 나눠 지역의 색깔을 다르게 표시한다.
아울러 악취 저감 장치 설치, 하수도 시설 개선, 정화조 구조 불량 개선 등 악취의 원인에 따른 시설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하수 악취로 인한 구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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