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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고혈압·당뇨병센터 운영 10여년새 구민 건강지표 개선"

입력 2025-02-19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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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 유일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개소 이후 10여년간 구민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성동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의 2013년과 2024년의 지표를 견줘보면 혈압수치 인지율은 27.8%포인트(44.8→72.6%), 혈당수치 인지율은 38.6%p(11.5→50.1%),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4%p(82.2→91.6%),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16.8%p(79.8→96.6%) 뛰었다.


구는 "성동구의 건강지표 값은 서울시와 비교해서도 좋았다"며 "2024년 기준으로 혈압수치 인지율은 서울시에 비해 8.1%p, 혈당수치 인지율은 16.5%p 높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 중인데, 관내 만 30세 이상의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제공한다.


합병증 교육, 자가 혈압 측정 및 혈당 측정 실습 교육, 운동, 영양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특히 한양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1만3천593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지정 의원과 약국에서 진료비 1천500원과 약제비 2천원을 월 1회 지원하는데, 1만3천284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 건강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교육 모습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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