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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투자 통합시스템 개통…"의사결정 신속·정확해져"

입력 2025-02-18 17: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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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투자 통합시스템 업무협의식

(왼쪽부터) BNY멜론 로한 싱 대표, 블랙록 히로 시미즈 대표, 서원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김민 대표[국민연금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해외 투자 관련 주문·포트폴리오 관리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차세대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SK컨소시엄과 해외투자 통합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기존에는 주식·채권· 멀티에셋 등 자산군별로 나눠진 각기 다른 시스템을 통해 주문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해야 했고, 해외사무소는 국내 서버에 우회로 접속해야 해 속도 등에 제약과 불편함이 있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설된 해외투자 통합시스템에서는 이런 기능들이 일원화됐다. 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해외투자 전용망이 조성돼 해외에서도 국내 본사와 동일하게 신속한 투자 결정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기금 시스템에 증권사 보고서를 자동으로 요약·번역해주는 등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돼 더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고, 뉴스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됐다고 공단은 전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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