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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중증 외국인 환자 위한 AI 통합진료플랫폼 구축

입력 2025-02-17 1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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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중증 위암 환자가 서울아산병원 통합진료플랫폼을 통해 원격 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 [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서울아산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수부터 검사 자료 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시행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 인공지능(AI)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환자는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증상에 대한 설명과 직접 촬영한 환부 사진과 영상, 현지 의료진의 소견서, CT·MRI 등 검사자료를 손쉽게 올릴 수 있다.


외국인 환자가 올린 의료 데이터는 AI 기능이 적용된 통합진료플랫폼에서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8개 국어로 자동 번역되고, 등록된 의료 데이터는 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돼 관리된다.


환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원격진료를 받고, 내원 시 치료 계획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치료를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원격으로 건강관리와 상담 등을 통해 치료 경과를 계속 관리받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5년간 57개국 환자를 대상으로 866건의 비대면 진료를 시행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만9천482명의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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