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 불조심…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입력 2025-02-10 12:00:1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정월대보름 사흘 앞두고 달집태우기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정월대보름을 사흘 앞둔 9일 서울 노원구가 당현천 하류에서 연 을사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고 있다. 2025.2.9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월대보름(올해 2월 12일·매년 음력 1월 15일)에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을 하다가 불을 내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기간 발생한 화재는 모두 1천146건으로, 11명이 숨지고 74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도 약 366억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55.1%(631건), 전기적 요인 19.5%(224건), 기계적 요인 10.3%(118건), 원인 미상 8.6%(98건), 기타 1.7%(19건) 순이었다.


2009년 2월 9일 경남 화왕산 정상 부근에서는 2만여명이 참가한 정월대보름 억새 태우기 행사가 개최됐다가 돌풍으로 불이 번지면서 7명이 사망하고, 81명이 부상한 바 있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전국 241개 소방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전국 축제·행사장 257곳에 소방차량 319대와 소방력 2천946명을 인접 배치하고 상시 순찰과 비상대기를 한다.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현장에서 출동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소방청은 강조했다.


eddi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