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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정동야행'을 이끌 총감독으로 강영규(52) 감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동야행은 매년 5월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 축제로 올해 11회를 맞는다. 총감독을 위촉한 것은 축제 개최 이래 처음이다.
강 감독은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춘천마임축제'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이끄는 등 다양한 예술·문화 축제 기획 경험을 보유했다.
올해 정동야행의 콘셉트와 축제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정동만의 서사와 감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구는 전했다.
강 감독은 "정동이 가진 깊이 있는 역사와 낭만적인 분위기 그 자체로 매력적 콘텐츠"라며 "중구민의 자부심은 물론 이 시대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는 정동야행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협찬사를 모집 중이다.
협찬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까지 중구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saltin95@junggu.seoul.kr)로 협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과(☎ 02-3396-4625)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운영을 지원할 주민자원활동가도 모집한다. 이들은 행사장 운영 지원, 안전관리, 안내와 해설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해 정동야행은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품격 있고 매력적인 정동야행이 중구민과 서울 시민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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