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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선재 업고 튀어'·'엑스오, 키티' 등 80건 최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6일 저녁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책읽는 맑은냇가'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사일런트 야한책멍'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있다. 2024.9.6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 등 총 181편의 촬영이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이 촬영 현황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지하도상가와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따릉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촬영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청계천이었다.
'선재 업고 튀어'(tvN), '엑스오, 키티'(넷플릭스) 등 80건이 촬영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놀면 뭐하니'·'나 혼자 산다'(MBC), '자이언트 펭TV'(EBS)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나 예능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다. 촬영 편수는 72건이었다.
촬영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계절은 봄과 가을이었다.
촬영 성격을 살펴보면 124건(68.5%)이 상업 촬영이었다. 기타 촬영(27.1%)과 비영리 촬영(4.4%)도 있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이 더 건강한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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