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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정원 식재설계·기후동행 정원 주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학생동행정원(학생정원)과 시민동행정원(시민정원) 작품을 다음 달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5개월간 보라매공원에서 'Seoul, Green Soul'(서울, 그린 서울)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문가부터 기업, 기관,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100개의 특화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학생정원과 시민정원의 공모 주제는 각각 '숲 정원 식재설계'와 '기후 동행 정원'이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사계절 아름다운 존치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식재 위주의 디자인을 권장한다.
학생정원 공모는 국내외 조경·정원·건축·도시계획·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의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팀당 최대 5인)은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개소당 400만원의 지원금으로 50㎡ 내외의 정원을 조성한다.
시민정원 공모에는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팀당 최대 5인)은 200만원의 지원금으로 15㎡ 내외의 정원을 만든다. 비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게 정원교육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후 5월 2차 현장심사를 통해 학생정원·시민정원 부문에서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하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발표 및 시상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4일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응시서류와 출품내용을 주관사 이메일(landscape@lak.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festival.seoul.go.kr/garden) 등에서 이달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초청정원'과 '작가정원'은 참여 작가가 모두 선정돼 공원 조성을 준비 중이다.
해외 초청작가로는 독일의 조경가 마크 크리거, 국내 초청작가로는 '2024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 수상자인 박승진이 참여한다.
작가정원은 국제공모를 거쳐 대한민국 작가 3팀, 이탈리아 1팀, 독일·체코 1팀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올해 보라매공원에도 다양한 분들의 참여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시민대정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정원도시 서울'을 위해 서울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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