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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철도파업 첫날 서울역 찾아 열차운행 상황 점검

입력 2024-12-05 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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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기다리는 승객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024.12.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역을 찾아 파업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박 장관은 전날 오후 결렬된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의 노사 협상 상세 결과를 보고받고, 열차 운행과 정부 합동 비상 수송대책이 계획대로 진행지는지를 살폈다. 협상은 이날 재개될 여지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확보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수송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전날부터 24시간 정부 합동 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수송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률은 KTX의 경우 평소의 66.8%, 광역전철은 75.7%로 필수 유지 운행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광역전철은 승객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는 90%(1호선 및 수인분당선은 95%),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는 85%로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수도권 광역전철 중 1호선 일부(인천∼소요산, 구로∼신창), 3호선 일부(대화∼삼송), 4호선 일부(오이도∼선바위),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노선을 운영한다.


국토부는 또 버스·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파업 기간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택시 사업 구역 제한이 해제돼 서울에서 경기, 인천 택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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