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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해결" 강조…식단조정·대체식 제공, 늘봄학교 정상운영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들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로비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노조·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로 이뤄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학교 급식과 돌봄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본급 인상, 임금 격차 문제 해소, 복리후생수당 동일 기준 적용 등을 요구하면서 오는 6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포했다. 2024.12.2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포함된 교육공무직 총파업을 이틀 앞둔 4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책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시도교육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7월부터 2024년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연대회의는 오는 6일 하루 총파업을 선언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노조의 단체행동권을 존중한다면서도 학생 학습권과 건강권이 보호되도록 노사협의로 원만하게 해결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업 상황에 원활하게 대응하고자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 사안이 발생할 경우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급식의 경우 파업 참여자의 규모 등을 고려해 식단을 조정하거나 대체식을 제공한다.
늘봄학교는 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상 운영된다.
특수학교는 학교별 대책을 수립하고 단축수업 등 탄력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교육 현장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준비 중인 여러 개혁 과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소통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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