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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해외출장 하루 앞두고 취소…"지하철 파업 대응"

입력 2024-12-03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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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기밀실 입장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무기밀실에 입장하고 있다. 2024.8.22 [공동취재]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철도와 지하철 파업 대응을 위해 해외 출장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서울시는 3일 언론에 배포한 공지에서 "5∼6일 예고된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파업과 관련해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4∼11일 예정됐던 서울시장의 인도·말레이시아 공무 국외 출장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1·3노조도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막판 교섭이 결렬돼 이들 노조가 파업에 나설 경우 수도권 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오 시장의 이번 인도·말레이시아 출장은 수개월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세부적인 현지 일정이 모두 확정된 상태였다.


출장 기간 오 시장은 현지 정·관계 고위 인사 면담, 서울의 교통·안전 정책 홍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 등을 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파업 가능성 등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전격 취소하게 됐다"면서 "파업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도 있는데 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봤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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