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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45% 의료기관 재취업…과반은 '동네의원'에

입력 2024-10-24 2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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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전공의 4천111명 중 상급종합병원 근무 72명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의 44.9%가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과반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사직 또는 임용 포기 레지던트 9천163명 중 44.9%(4천111명)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다.


종별로 보면 의원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2천341명으로, 전체 재취업자의 56.9%에 달해 가장 많다.


병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1천50명으로, 전체 재취업자의 25.5%였다.


대표적인 전공의 수련병원인 상급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72명으로 전체 재취업자의 1.8%에 불과했다. 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648명(15.8%)이다.


지역별로 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사직 레지던트는 경기에 4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13명, 부산 140명, 경남 106명, 대구 101명 등 순으로 많았다.


상급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서울(34명)에 가장 많았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 중 일반의 의원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가 808명으로 가장 많았다. 내과 347명, 정형외과 199명, 이비인후과 193명, 피부과 168명, 안과 164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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