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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방지 위해 연예인 등 유명인 별도 출입문 허용

입력 2024-10-23 11: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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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시작 하루 전, 붐비는 인천공항 면세구역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2024.9.1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군중의 운집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오는 28일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적혔다.


다만 연예인을 위한 전용 출입문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니며, 승무원이나 조종사들이 통과하던 전용 출입문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형식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유명인이 워낙 많은 사람을 몰고 다녀 혼잡을 야기하고 일반 여객들의 불편·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성도 있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별도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유명 연예인의 입출국 시 다수의 팬이 몰려 위험한 상황이 종종 연출됐다.


지난 7월에는 배우 변우석씨의 사설 경호원들이 출국하는 변씨를 보러 온 인파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통제하고 라운지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쏘며 항공권을 검사해 논란이 됐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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