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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구사' 최강자는…세계 외국인 말하기 대회 개막

입력 2024-10-1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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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경희대 국제교육원 공동 주최…본선 진출 16명 경쟁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에 사는 외국인 중 한국어 실력 최강자를 가리는 '제26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경희대 국제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제교육원 등이 후원한다.


지난달 열린 예선에서는 32개국 출신 1천10명이 나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본선에서 11개국 출신 참가자 16명은 '나에게 한국어란' 또는 '한국의 이것을 추천합니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본선 참가자 대다수는 유학생이지만, 국내에서 일하는 교사 및 개발자 등도 포함돼 있다.


심사위원장은 강현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동칠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본부 부본부장, 이명귀 경희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부장, 방송인 이선호·리치·다니엘 린데만·새미 라샤드(한국명 정새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특별상 3명(각 80만원), 우수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을 선정한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1997년)을 기념해 1998년부터 시작됐다.


첫해 11개국 56명이 참가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나 2009년부터는 매해 1천 명을 넘어섰다. 누적 참가자 수는 1만8천여 명에 이른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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