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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맑아…밤 복사냉각 활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보롬왓 농장에 촛불맨드라미, 보라 샐비어 등이 피어 입장객 눈길을 끌고 있다. 2024.10.10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상당국이 완연한 가을날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는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맑은 가을날 특징 가운데 하나가 낮엔 햇볕이 내리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밤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점이다. 결국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밤사이 기온 하강은 짙은 안개를 발생시킨다.
복사냉각에 의한 안개는 해가 뜬 뒤 오전 9~10시가 되면 대체로 사라지지만 강과 호수 주변에는 더 오래 남아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음 주 초반에는 우리나라가 이동성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많다'는 하늘 60~80%를 구름이 덮은 상태로 '맑다'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높은 고도로 구름이 들어오는 경우 맑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
또 고기압 가장자리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에서 고온다습한 남풍이 들어오면서 제주 등 일부에 비가 내릴 수 있겠다.
이후 17일께 북쪽에서 고기압이 발달해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고기압 가장자리로 동풍이 불면서 강원영동 쪽에 비가 오겠다. 이때 남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겠는데, 기압골이 예상보다 발달하면 비 오는 지역이 넓어질 수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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