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학교 건축물 24%는 준공 40년 이상…서울은 35%가 노후화

입력 2024-10-06 06:21:0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진선미 의원 "학생 학습권 위협…안전 점검 충실히 해야"




학교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전국 초·중·고교 학교 건축물 4개 동 중 1개 동은 지어진 지 40년 이상이 된 건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교육청 경과 연수별 학교 건축물 현황'을 보면 40년 이상이 된 전국 공·사립 초·중·고교 건축물은 총 1만4천531동으로 집계됐다.


전체 공·사립 학교 건축물(6만1천251동) 가운데 23.72%가 40년 이상인 셈이다.


40년 이상 학교 건축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34.85%)이었고, 그 뒤를 경북(33.13%), 부산(28.78%), 전북(27.71%) 순으로 이었다.


30년 이상인 학교 건축물은 41.4%에 달했다.


이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에선 55.03%로 절반을 넘겼다.


2위인 경북(50.2%) 역시 50%를 웃돌았고, 3위는 부산(49.93%), 4위는 전북(47.14%)이었다.


노후한 학교 건축물이 많은 상황인데도 학교 안전 점검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시설장은 1년에 두 차례 이상 안전 점검을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안전 점검을 2회 미만으로 한 유·초·중·고교는 1천244개에 달했다. 경기 287곳, 전남 160곳, 경북 126곳 순으로 많았다.


진 의원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시설은 아이들의 학습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교육시설법에 따라 안전 점검을 충실히 실시하고, 시설 투자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orqu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01 0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