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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 극단선택 운전자 등 구조한 시민 3명에 감사장

입력 2024-09-30 1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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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성훈(49), 최인규 관악경찰서장, 배소담(33), 김두현(41)

[관악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운전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구조한 시민 3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소담(33)·김두현(41) 부부는 지난 22일 관악구 신림동 체육공원 인근을 산책하던 중 골목길에 주차돼있는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운전석에 있던 A씨를 빼낸 뒤 경찰과 소방에 신고했다. 부부의 신속한 조치 덕에 A씨는 생명에 지장 없이 가족에 인계됐다.


안성훈(49)씨는 지난 23일 오전 4시께 관악구 신원시장 인근에서 인도 난간에 충돌한 뒤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쓰러져있는 운전자 B씨를 발견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구조활동을 했다. B씨는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운전 중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다.


최인규 관악경찰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구조한 시민 영웅 세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용기 있게 나선 점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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