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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추석연휴 교통사고 1만3천건…전용기 의원 "알람 순찰 등 강화해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작년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막혔던 고속도로 구간은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9월 27일∼10월 1일) 당시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평택 나들목으로 향하는 차량의 평균 속도가 시속 40㎞ 이하였던 시간(정체시간)은 총 47시간이었다.
경부선 오산 나들목→남사진위 나들목(46시간), 서해안선 당진 나들목→송악 나들목(45시간), 경부선 천안 나들목→천안 분기점(44시간), 중부선 호법 분기점→남이천 나들목(41시간) 등의 정체시간도 40시간을 초과했다.
이어 경부선 안성 나들목→안성 분기점과 영동선 마성 나들목→서용인 분기점(36시간), 서해안선 일직 분기점→금천 나들목(29시간), 경부선 천안 분기점→목천 나들목(26시간), 서해안선 발안 나들목→서평택 분기점(25시간) 순으로 정체시간이 길었다.
이 가운데 당진 나들목→송악 나들목,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 안성 나들목→안성 분기점, 호법 분기점→남이천 나들목, 마성 나들목→서용인 분기점 등 5곳은 2022년 추석 연휴 때도 정체시간 상위 10개 구간에 들었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총 1만3천493건, 하루 평균 482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95명(일평균 7명)이 숨지고 2만6천381명(일평균 942명)이 다쳤다.
명절 교통사고는 정체 구간이 길어져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탓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낮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공사는 전했다.
전용기 의원은 "운전자가 주의를 환기할 수 있도록 알람 순찰과 안전 운전 캠페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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