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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원 횡성군 횡성댐 취수탑 주변의 횡성호에 남조류가 발생해 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낙동강 녹조가 감소세라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는 1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영천호·사연호와 금강 용담호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낙동강 공산지에는 '관심' 단계 조류경보를 새로 발령했다.
관심 단계 조류경보는 두 차례 검사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1㎖당 '1천 세포 이상, 1만 세포 미만'이면 내려진다.
현재 낙동강 공산지 외에 같은 낙동강 해평지점·진향호와 한강 횡성호, 섬진강 옥정호에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낙동강 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지점과 금강 대청호에는 한 단계 높은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두 차례 검사에서 남조류가 1㎖당 1만 세포 이상 100만 세포 미만 연속 검출'이 경계 단계 경보의 기준이다.
환경부는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진 지점에서 남조류가 줄었다고 밝혔다.
강정고령은 이달 2일 1㎖당 6만2천770세포에서 9일 6천541세포로, 칠서는 7만147세포에서 2만4천187세포로, 물금매리는 9만566세포에서 7만1천976세포로 감소했다.
환경부는 낙동강 친수구간 중 부산 사상구 삼락수상레포츠타운과 화명수상레포츠타운 남조류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락수상레포츠타운엔 경계,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엔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은 1㎖당 남조류가 2일 126만9천947세포에서 9일 7만7천242세포로 줄었고 같은 기간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는 46만9천747세포에서 4만4천787세포로 감소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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