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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기반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 위해 3년간 339억원 투입

입력 2024-09-04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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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관제체계 구축·AI관제 학습데이터 다각화…사이버 회복력 강화




IT 보안 구멍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가 진화하는 신·변종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 339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


AI를 기반으로 기존 설루션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보안관제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해 행정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이버 보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2026년까지 시를 컨트롤타워로 시 산하 전 기관(97곳)을 모두 시 사이버안전센터에 연계해 통합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한다.


운영 중인 AI 보안관제시스템에 도시 특성에 맞는 데이터 학습을 지속 추가하는 등 고도화 학습도 이어간다.


시 관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AI 학습데이터 수집은 외부 기관 데이터로까지 확대해 사이버 위협 감지 기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서울 AI 기반 사이버 보안 종합계획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회복력도 높인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와 합동으로 클라우드 보안 강화 점검 체계를 마련·가동하고 시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업무시스템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펼친다.


공무원의 해킹 방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 '공무원 해킹 방어대회'도 내년에 처음으로 개최한다.


중앙정부(행정안전부·국정원 등)를 비롯해 사이버보안 분야 국내외 연구기관·기업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17개 광역시·도와는 정보보안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기관별 개인정보 규정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주체인 시민의 인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개인정보 시민평가단'도 구성해 시민이 직접 시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시대에 맞는 정보보안 체계를 선도해 서울이 세계 최고 사이버 안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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