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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핫플 성수동 인파 대응 '총력'…종합대책 마련

입력 2024-09-03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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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이상 행사에 인파통합관리…위험발생시 행사중단 조치




성동구, 성수동 일대 인파관리 대책회의

성동경찰서, 소관부서, 성수권역 동 주민센터가 함께 대책회의를 하는 모습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 일대의 인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 당국 등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와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성수동에 유명 공연이나 팝업스토어 개최로 많은 인파가 몰릴 때 우려되는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책은 ▲ 인파정보 통합관리 ▲ 3중 순찰·모니터링 강화 ▲ 인파관리 계도 ▲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관계부서, 동 주민센터, 성동경찰서 간 인파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운영 중이다. 500명 이상 밀집이 우려되는 행사나 공연 때 인파 정보를 상시 공유해 통합 관리한다.


또 안전관리요원 5명이 상시 순찰하고 동 주민센터와 지구대가 합동 순찰을 벌인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방범용 무인카메라를 통해 주말 주야간, 평일 야간시간에 집중 모니터링한다.


불가피하게 인파밀집 상황이 발생해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경찰과 협력해 행사를 중단시키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피 명령, 위험구역 설정, 통행 제한 등 단호한 조치를 한다.


팝업스토어 및 유명인이 참석하는 행사의 임대차계약 때 공인중개사의 협조를 받아 주최 측에 안전관리 안내문을 배포할 방침이다.


특히 1천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 외 공연에 대해서는 현행보다 엄밀한 기준을 적용해 소방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강화한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성수역 3번 출구 앞 보도상 영업시설물과 거리가게 철거·이전을 마쳤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이전, 보도폭 확대 등 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성수역 출입구 신설도 추진한다.


보행량이 많은 연무장길 일부 구간에서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운영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인파 밀집으로 성수동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전방위적 협력과 제도 개선 건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관리요원이 현장 관리하는 모습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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