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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광복절인 1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에서 '강태선 애국지사 기림비'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

(서귀포=연합뉴스) 광복절인 1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에서 '강태선 애국지사 기림비' 제막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다. 2024.8.15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jc@yna.co.kr
강태선 애국지사는 제주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막식 행사에서 강 애국지사의 용기와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강 애국지사는 "제주도는 작지만, 제주 출신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처럼, 큰 힘을 발휘해 위상을 높일 수 있다"면서 "제주도가 관광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애국지사는 지난 1924년 제주도 성산면 시흥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9년 15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전문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일본의 민족적 차별과 괄시를 받으며 민족의 자주독립 필요성을 느끼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강 애국지사는 1943년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구속돼 혹독한 고문을 받고 이듬해 오사카지방재판소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았다.
강 애국지사는 복역 중이던 1945년 8월 일제의 항복으로 광복을 맞으며 석방됐다.
강 애국지사는 1982년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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