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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온열질환자 2천400명 넘어…76만3천마리 가축 폐사

입력 2024-08-14 08: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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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쪽방촌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12일 오후 인천시 동구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 사는 주민이 선풍기로 더위를 나고 있다. 2024.8.12 hw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계속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2천400명을 넘어섰다.



14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온열질환자가 102명 발생했다.


올해 5월 20일∼8월 12일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천407명으로, 지난해 2천168명보다 239명이 많다. 이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2명은 자연재난으로 확인됐고, 17명은 원인 조사 중이다. 2명은 안전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도 늘어 올해 6월 1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76만3천 마리가 연일 찜통 같은 더위에 폐사했다. 양식장에서도 넙치 등 94만9천마리가 죽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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