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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누르면 사이렌 작동·경찰 출동…현장서 직접 시연
신청 이틀만에 물량 5천개 조기 마감…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도 호평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안심경광등 지원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5.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서울 중구의 한 네일숍을 방문해 1인 점포 안심경광등의 작동 절차와 경찰출동까지 연계되는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시연은 괴한 침입→안심경광등 작동→관제센터 확인 및 보호자 문자전송 → 경찰출동 순으로 진행된다.
1인 점포 안심경광등은 '오세훈표 일상안심' 정책의 하나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이 울리는 장치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후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의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시는 지난달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1인 점포의 안전을 위해 안심경광등 5천개를 배부했으며, 신청을 시작한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조기 마감됐다.
안심경광등 지원 현황을 보면 여성 4천501명(90.0%), 남성 499명(10.0%)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1천493명·29.9%), 60대(1천351명·27.0%), 40대(1천9명·20.2%)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미용실(1천207개·24.1%)이 가장 많았다. 공인중개사(809개·16.2%), 음식점(757개·15.1%)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안심경광등 수요를 고려해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헬프미 신청 개시 100분 만에 준비된 물량 2만개가 소진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헬프미는 서울시 상징 캐릭터인 '해치' 디자인을 적용한 키링 형태로 제작됐다.
평소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 신고가 이뤄진다.
시는 12월 추가로 헬프미 3만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위기 발생 시 자동 신고가 되는 안심경광등을 통해 1인 점포 사업주의 범죄 피해 방지 등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심특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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