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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질환자 1천900명 넘어…가축 42만마리 폐사

입력 2024-08-08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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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사망자는 18명




폐사로 텅 빈 넙치수조를 바라보는 작업자

(고흥=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7일 오후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양식장에서 작업자가 강도다리를 살펴보고 있다. 2024.8.7 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86명으로, 5월 20일부터 이날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1천907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8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온열질환자 1천891명에 사망자 25명이 나왔다.


6월 11일부터 전날까지 돼지 3만1천 마리와 가금류 39만 3천마리 등 42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양식장에서도 넙치 등 43만여 마리가 죽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8일 경상권 등에는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고, 다음날까지 일부 지역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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