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권위원장 "정부, 유엔 고문방지위 권고 적극 이행해야"

입력 2024-07-30 12:00:1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발언하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송두환 국가인원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6.21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은 정부가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30일 성명을 내고 "고문방지위원회는 구금·보호시설 수용자, 국가폭력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개선을 요구했다"며 "고문 범죄 공소시효·사형제 폐지, 구금시설 과밀수용 개선 등은 다른 국제인권조약기구와 인권위도 반복해 권고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국제사회의 수차례 권고에도 이런 인권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채 다시 같은 지적을 받는 것은 몹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에 기대하는 역할과 기대에 반하는 것이기도 하다"며 "인권위는 정부가 고문방지위원회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는 지난 10∼11일 한국이 제출한 6차 보고서를 토대로 한국 정부가 고문방지협약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심의했으며 46개 사항에 대해 우려 및 권고 의견을 제시했다.


유엔 고문방지협약은 고문이나 그 밖의 잔혹하고 비인도적 대우 및 처벌을 막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1987년 발효됐고 한국은 1995년 가입했다.


jungl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