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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사회문제 해결할 '사회적 공간·공존 플랫폼'…서비스영역 확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8∼27도의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서울야외도서관-책 읽는 맑은 냇가에서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4.1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도서관은 '서울야외도서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주관하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OPSI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1년 OCED가 출범한 협의체이다.
이번 공모는 OECD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울야외도서관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새롭게 대두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로 인정받았다.
'건물 없는 도서관'이라는 혁신적 콘셉트로 조성된 서울야외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공장소에 도서관을 조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사회적 단절, 문화와 휴식에 대한 갈증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공간을 제공했다고 서울도서관은 강조했다.
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과 공존의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OPSI 라이브러리(https://oecd-opsi.org/case_type/op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서울야외도서관이 국제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을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28일 기준 94차례 야외도서관을 운영했으며, 약 140만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지속가능한 발전, 안전한 공공 공간, 시민의 요구 반영, 사회 문제 대응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혁신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혁신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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