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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순직경찰 유족에 매년 2억 지원…신격호 의인기념사업

입력 2024-07-17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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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롯데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 업무 협약식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경찰청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기념사업은 직무 수행 중 사망한 사실이 인정된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가구당 1천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매년 2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출연금 2억원 중 남은 금액은 연말에 경찰청이 자체 추진하는 순직경찰관 자녀 지원 사업인 '100원의 기적'에 기부된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기념사업 이전에도 2019년부터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벌여 현재까지 905명에게 총 19억2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순직 경찰관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지원은 영웅의 헌신을 국민이 직접 기억한다는 뜻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경찰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4.6명의 순직경찰관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은 순직경찰관 예우를 강화하고 유가족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자 여러 민간재단과 협력해 경찰관 자녀 장학사업, 유가족 건강검진 등을 추진 중이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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