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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피해자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밀양더글로리'에는 한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공개 사과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돼 있는데요.
약 3분 길이의 영상에 등장한 이 모 씨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제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온 피해자분께 지금 이 영상을 빌어서 너무나도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상을 찍기까지 겁도 많이 나고, 두렵기도 했고, 시간이 좀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숨기고 싶고, 더 피하고 싶고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세진
영상: 연합뉴스TV·밀양더글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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