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권위원장 "한국사회 혐오표현 심각"…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입력 2024-06-18 12:00:0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인사말하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8.23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유엔이 정한 '국제 혐오표현 반대의 날'인 18일 22대 국회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혐오표현의 수위와 정도는 그 사회의 차별, 학대, 폭력, 갈등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최근 한국 사회 혐오표현은 사회 구성원의 인종, 출신 국가, 개인의 관습이 다양해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세계 각국은 평등법 또는 보편적 차별금지법을 통해 혐오표현에 맞서고 있다"며 "차별금지법 제정은 혐오와 차별에 대한 대응의지를 표명하고 평등사회로 나아가는 노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2대 국회가 비교적 혐오와 차별의 발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구성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혐오와 차별 금지의 법제화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jungle@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20 0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