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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봉서 남산까지 편하게 걷는다…중구 '응봉친화숲길' 개통

입력 2024-04-30 11: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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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봉-대현산-금호산-매봉산-남산…계단없어 누구나 쉽게 통행




응봉친화숲길 입구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무학봉에서부터 남산까지 5.14㎞ 구간의 '응봉친화숲길'을 조성해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구간이 계단과 턱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져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오갈 수 있다. 한때 남산의 일부였던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다.


올해 말까지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부터 남산까지 응봉친화숲길 마지막 구간이 완공되면 중구의 동쪽 신당동부터 서쪽 중림동까지 응봉친화숲길, 남산둘레길, 서울로7017과 연결돼 중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보행녹지축이 완성된다.




응봉친화숲길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응봉친화숲길에는 벚나무, 잣나무, 덜꿩나무와 관목, 초화 약 6만주를 추가로 심었다. 특히 ▲ 지난 2월 개통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 맨발 황톳길 ▲ 벚나무가 아름다운 매봉산 중구 유아숲체험원 등을 품고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응봉친화숲길 전망대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에 가기 위해 예전엔 차와 건물로 채워진 도심을 지나야 했다면, 이젠 응봉친화숲길을 통해 꽃과 나무, 새를 벗 삼아 편하게 오를 수 있다"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중구가 더욱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응봉친화숲길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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