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남은 의료용 마약류 약국 수거 시범사업, 6대 광역시서 시행

입력 2024-04-24 10:51:3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이 처음 시행된 2022년 경기도 광명시 소재 한 약국에서 권오상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약사로부터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쓰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6대 광역시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위탁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등에 공고했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6대 광역시와 부천시 지역 약국 약 100곳을 선정해 마약류 의약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오·남용되거나 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2022년 경기도 내 99개 약국에서 처음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사업효과 평가 비교를 위해 부천시에 한정해 100개 약국에서 수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 첫해에는 의료용 마약류를 포함해 복용 후 남은 약 555㎏을, 지난해에는 1천269㎏을 수거·폐기했다.


올해는 중독성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처방이 많은 광역시 소재 대형 종합병원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마약류 처방이 많은 종합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량과 잔여량을 확인한 후 약국과 연계해 잔량을 수거하는 새로운 모델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시범사업 결과를 비교 분석해 참여 약국을 늘리는 등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ra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08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