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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3.12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수희 구청장은 면담에서 "고덕강일3지구 주민들은 서울시의회에 학교 신설에 대한 청원을 제출할 정도로 절실한 상황"이라며 "재원 확보 대책 수립 등 조속한 학교 설립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고덕강일3지구에는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부지가 계획돼 있으나,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설립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이 구청장은 학령아동 확보를 위해 2022년 11월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 12블록 민간 분양 확정을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12블록의 민간 분양 확정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해 3월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설립 재원 마련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설립계획을 확정하지 않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구 관계자는 "현재 고덕강일3지구 학생들은 멀게는 1.4㎞ 떨어진 강솔초등학교에 배정돼 도보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서라도 3지구에 초등학교 설립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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