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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옮긴 통합매표소 예매건수 10배 이상↑…자체수입 역대 최고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과거 결혼식, 출판기념회 등 행사장으로 사용한 세종홀을 재구조한 '세종라운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 지 1년간 총 64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 마련된 세종라운지는 서비스플라자(통합매표소), 광화문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지하 식당가를 잇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통로다.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 후 연회장으로 쓰이던 이곳이 2022년 광화문광장 공사 당시 문을 닫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편의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바꿀 것을 제안해 세종라운지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2월7일 개장한 이후 지난 14일까지 세종라운지 방문 인원은 약 64만명이며, 특히 중앙계단 위 2층 공간에서 세종라운지로 자리를 옮긴 통합매표소 서비스플라자 방문자 수는 2022년 1만4천456명에서 작년 3만7천745명으로 161%, 예매건수는 6천907건에서 7만236건으로 917% 급증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세종문화회관 만족도는 90점으로 전년보다 1.8점 올랐다.
또 지난해 예산집행 결산 결과 공연 관람료, 임대 수입 등으로 이뤄진 기관 자체 수입은 219억원으로 재단법인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세종라운지를 통해 공간이 지닌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시민 일상이 예술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더욱 노력해 우리 문화예술이 지닌 힘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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