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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추밭에 고추 따고~"…칠곡할매 '수니와 칠공주' 열풍

입력 2024-02-13 18: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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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리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 "드랍 더 비트!"



경북 칠곡의 한 시골마을에서 결성된 8인조 칠곡할매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열풍을 이어가자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3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6일 마을 주민센터에 모인 할머니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맨투맨 티를 맞춰 입고 화려한 장신구를 걸친 채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피아노 리듬에 몸을 맡기고는 젊은이 못 지 않은 랩 실력을 뽐냈습니다.


"나는 지금 학생이야, 나이가 많은 학생이야, 가방 메고 학교에 가, 얼굴도 몸도 늙은 친구들과 함께, 이게 맞네 저게 맞네, 하하호호 하하호호, 참으로 행복하지, 난 행복해 너도 행복해!"


'수니와 칠공주'는 그룹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 '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합니다.


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까지 8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85세에 달합니다.


지난해 8월 말, 동네 경로당에서 그룹 창단식을 가진 후 왕성한 활동을 통해 조용한 시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백지현


영상: 로이터·칠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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