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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625억원 면제…작년보다 7% 늘어

입력 2024-02-13 1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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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고속도로 교통량 2천171만대…휴게소 매출 하루평균 83억원




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2024.2.8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올해 설 연휴 기간 면제된 고속도로 통행료는 6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13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설 연휴 통행료 수입' 자료에 따르면 지난 9∼12일 나흘간 면제된 고속도로 통행료는 625억원이었다.


정부는 국민들의 명절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0년과 지난해, 올해 설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았다. 코로나 기간인 2021년과 2022년에는 지역 간 이동 자제 차원에서 통행료를 받았다.


올해 면제된 고속도로 통행료는 작년(586억원)보다 7% 늘었다.


날짜별로 보면 설 당일인 지난 10일 통행료가 1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9일(158억원), 11일(156억원), 12일(138억원) 순이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중 올해가 가장 많았다.


지난 나흘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2천171만대로, 최근 5년간 교통량이 가장 적었던 2022년(1천203만대)보다 80% 늘었으며, 지난해(1천995만대)보다는 9% 증가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연합뉴스TV 제공]


올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은 하루 평균 83억원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주유소의 하루 평균 매출은 146억원이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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