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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154건 가운데 최종 59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11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려는 제도다.
구는 올해 일반 주민이 제안한 사업 17건에 8억8천여만원, 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사업 42건에 2억6천여만원을 편성해 다양한 분야의 구민체감형 사업을 지원한다.
일반 주민 제안에 따른 사업을 보면 목1·2·5동, 신월1~3동, 신정1·4·7동 등 모두 9개 동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여성안심귀갓길 4곳에 필름형 발광다이오드(LED)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또한 계남공원 산책로의 노후 펜스를 교체하고 지양산 무장애 숲길 데크 길을 정비한다.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환경 보호 관련 특화사업이 많았다. 목2·3·5동, 신월4동, 신정1·3동 등 6개 동에서는 나무 식재, 재활용품 공예체험, 벼룩시장, 환경교육 등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월4~5동에서는 스마트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활용법 등 어르신 대상 정보화 교육을 통해 디지털 장벽 해소에 나선다.
한편,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제7기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0명 이내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각 동 주민센터로 내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예산 운용을 위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구민 체감형 주민참여예산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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