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33.9%…2007년 첫 조사 이래 최대치

입력 2024-01-15 09:15:2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추이 그래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2007년 첫 조사를 진행한 이래 역대 최대인 33.9%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15일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를 보면, 최근 1년간 재활 치료 이외 목적으로 주 2회 이상(1회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의 비율을 뜻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지난해 26.6%에서 7.3%포인트 오른 33.9%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전국 만 10세 이상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 1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에서 11월 두 달간 면접·전화 방식을 병행해 조사했다.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는 근처 야외 등산로·공원'이 47.3%로 가장 많았다.


체육시설 이용률은 15.3%였으며, 체육시설 이용률이 여전히 낮은 주요 이유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29.9%), '시간이 부족해서'(19.0%), '체육시설과 거리가 멀어서'(12.9%) 순이었다.




장애인들이 느끼는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소 운동할 때 가장 지원받고 싶은 사항이 무엇인지를 묻자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답이 3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16.0%,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13.9%,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12.0%가 뒤를 이었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확충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 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먼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를 새로 15곳 건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70개소에 장애인 스포츠 버스를 운영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월 지원금을 11만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과 수혜자도 늘렸다.


cany9900@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