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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찰 "이재명 습격범, 주관적 정치신념에서 극단적 범행"

입력 2024-01-10 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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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모(67) 씨는 왜곡된 정치 신념에 경도돼 극단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디지털포렌식 조사와 참고인 진술, 프로파일러 조사 등을 종합하면 김씨가 주관적인 정치적 신념으로 극단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로 "재판 연기 등으로 이 대표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점,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씨가 4월 총선에서 이 대표가 특정 세력에 공천을 줘 다수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살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남긴 8쪽짜리 문건 이른바 '변명문' 내용에 대해 "사법부 내 종북세력으로 인해 이 대표 재판이 지연되고 나아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고 나라가 좌파세력에 넘어갈 것을 저지하려 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행으로 자신의 의지를 알려 자유인의 구국열망과 행동에 마중물이 되고자 했다는 취지도 적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씨는 이날 검찰로 송치되면서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범행을 혼자 계획했느냐는 질문에는 "이걸 누구하고 계획을 같이 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제작: 공병설·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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