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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서 역사와 그림 즐겨요"…겨울방학 전시·체험

입력 2024-01-08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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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화 중요작가 '필묵변혁'전…'세종·충무공이야기' 상설전시




한국 수묵화 변혁 이끈 송수남ㆍ황창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 한국화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후대 작가에게 큰 영향을 끼친 송수남과 황창배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필묵변혁'(筆墨變革)전이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먹과 물을 이용해 산과 강을 표현한 풍경화부터 유화물감, 아크릴, 연탄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한국화를 통해 두 작가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9일에는 어린이 특별 교육프로그램 '서울 5대 궁 그리기'가 열린다. 교육은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에 총 2번 진행되고 회당 정원은 8명이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띠 책갈피 만들기', '수묵카드 만들기' 등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상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상설 전시인 '세종·충무공 이야기'도 역사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충무공 이야기는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 공간인 '세종 이야기'와 충무공 이순신의 삶을 소개하는 '충무공 이야기'로 구성됐다.


한글 배지·열쇠고리·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유료 체험과 자신의 이름을 직접 화선지에 써보는 '붓글씨로 한글 이름 쓰기' 등 무료 체험도 마련됐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겨울방학 동안 영화 '노량'을 즐긴 관객이 세종·충무공 이야기에 들러 충무공의 활약상을 전시 콘텐츠로도 즐기고, 미술관에서 '필묵변혁'을 통해 수묵화를 감상하며 우리 역사·문화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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